요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용어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했다. 정의를 찾아보니 조직이 새로운 기술, 프로세스, 문화를 공통된 목적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공통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혁신은 이렇게 새로운 기술, 프로세스, 문화를 하나에 녹여내서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빠른 변화와 혁신의 바람은 우리 일상을 크게 바꿔놓고 있으며, 언제 새로운 방식으로 등장할지 모르는 시대이다.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고, 핵심 소비자 동향의 변화는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바로미터다. 10대 주요 기술 및 소비자 동향을 보니 현재 기술력이 어디쯤 와 있으며 얼마나 발전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되었다.
이 책에서 예견한 미래는 곧 다가올 우리의 일상에 도입될 수 있는 문제라 더욱 주의 깊게 읽게 되었다. 앞으로 10년간 얼마나 크고 작은 변화가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흥미로운지도 모르겠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3가지 실천 과제를 통해 검토할 면은 없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비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나가며 혁신을 이뤄나갔는지 알 수 있었다. 옥외(OOH) 미디어, TV 광고, 멤버십 프로그램, 가정 내 전자상거래, 이동 중 전자상거래, 체험 구매, 상담, 소비자 수요 조사, 개인화, 현지화된 프랜차이즈, 금융, 고용, 리더십, 정부의 미래 등으로 다양한 사례로 디지털화가 이뤄낸 혁신의 변화는 산업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과거의 경험과 새로운 기술이 만나면 이전에 없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변화해가는 과정에서 당장 해야 하는 3가지 실천 과제로 무엇을 준비할 수 있는지 제시해 준다. 빠른 디지털화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며 기존의 불편함을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대체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맞게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보다 더욱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으며, 소비자 동향은 계속 변화할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맞은 지난 2년은 빠른 혁신과 신기술의 도입 만이 산업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산업 생태계는 비대면 사회에 맞게 재편성되는 등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것처럼 빠른 대응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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