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나이가 들수록 예전 같지 않은 몸의 회복력과 체력 감소는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건강을 챙기려면 우선 식단 관리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경직 완화, 신체 기능 개선, 통증 완화, 운동 능력 향상, 관절가동범위 향상, 균형 감각 증진, 불안감 및 우울증 완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을 길러 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요즘은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칭 동작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신체 부위별, 일상 활동별, 운동별, 만성질환별, 주제별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준다. 준비할 건 폼롤러, 요가 매트, 스트랩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스트레칭 동작들에 익숙해지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 많은 비용이 들지도 않고 시간 소요도 짧다. 하루 30분 간단하게 몸을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TV를 보면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뻣뻣해지는 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몸 관리에 소홀하다 보면 어느새 골병이 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역시도 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들은 다룬 가이드북으로써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자. 그리 어렵지 않고 동작들도 간단해서 점점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몸은 쓰면 쓸수록 활력이 생기기 때문에 우울증이 올 틈도 없다. 예전에는 주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부터는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어주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병원에 갈 일을 예방하려면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회사원들은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가벼운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일하다가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의자에 앉아서도 하고 잠시 서서 해도 된다. 점심시간에 산책도 하면서 내 몸을 챙기자. 스트레칭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