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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 창업부터 각종 세금신고, 절세까지 한 권으로 끝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갓 창업을 시작한 초보 사장에게는 사업자등록신고부터 세금 처리하는 것 하나하나가 처음 겪어보는 일이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사업 초기 익숙하지 않은 세금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바로 이 책에서 방법을 찾길 바란다. 사업자등록, 창업 자금, 창업 세금 상식,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핵심 절세 포인트,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등 사업을 시작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 있다. 특히 계약 관계라든가 세금과 관련된 부분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나 창업자에겐 상식처럼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하다. 모르고 있다가 불이익을 받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세무의 기본과 상식을 다져도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세무와 관련된 부분을 들을 때 머리가 지끈거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대부분 어떤 방식으로 처리되는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지고 알기를 소홀히 했던 것 같다. 막상 사업을 하게 되면 다른 신경 쓸 것도 많지만 특히 고정비 지출을 줄여야 하는 초기에는 잘 알지 못해서 나가는 비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물건을 사고팔 때 세금계산서 발행을 반드시 해야 한다거나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점, 프리랜서도 사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액 3.3%를 제한다는 점 등 Q&A 방식으로 궁금한 점을 Case by Case로 알려줘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되었다.

최근 1인 기업가, 유튜버와 같은 동영상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 소득과 세금 신고에 대한 이슈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세무 상식을 갖고 있었다면 세금 신고를 누락해서 탈세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요즘에는 워낙 유튜브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어렵고 처리 절차가 복잡하다는 이유로 넘겨 버리지 말고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조금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절세를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경영에 큰 도움이 되듯 이 책을 가이드 삼아서 차근차근히 익혀나가도 좋을 만큼 초보 창업자들을 위해 잘 정리해둔 책이다.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절차가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초보사장 난생처음 세무서 가다
국내도서
저자 : 문상원
출판 : 제우미디어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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