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Since 2013 ~)

[서평] 생초보 SNS 마케팅 하루 만에 끝장내기 : 월 1000만 원 수익 내는 SNS 마케팅 사용설명서



이를테면 SNS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생초보들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북으로 이해하면 된다. 초반에는 SNS 마케팅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돈 버는 SNS 마케팅은 무엇이 다른지를 알아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순으로 사용법과 활용법으로 마무리한다. 내용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하루 만에 일단 시작은 해볼 수 있다. 초급 단계에 해당되기 때문에 굉장한 퀄리티를 요구하지 않는다. SNS 계정이 없다면 새로 생성하여 각 SNS마다 어떤 기능이 있고 사용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요즘은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가 대세이기 때문에 잘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운영하는지를 보며 따라하는 과정을 거쳐야 배우고 개선할 점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올 것이다.

SNS 마케팅은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지 않으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울여야하는 노력과 노하우를 익혀둔다면 내가 벌이는 사업의 범위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창구다. 돈 한 푼 안들이고 시작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꾸준히 포스팅을 올리다보면 진정성을 알아본 고객들로부터 실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바로 SNS 마케팅의 큰 매력이다. 워낙 기초적인 부분이라서 빠르게 읽었지만 내가 소홀히 했던 점들이 눈에 띈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에 걸리지 않으려면 고객이 검색할 것으로 예상되는 키워드로 제목을 잡고 내용은 스토리를 엮어서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을 올리면 방문자들로부터 호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핵심 키워드를 의미없이 나열하지 말고 문맥이 자연스럽도록 키워드를 노출해야 했다.

월 천만원의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은 없지만 상위 노출에 올리기 위한 포스팅 방법은 실려 있다. 저품질의 원인을 파악하여 차단하고 의미를 가진 글로 포스팅을 올려야 했고,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올린다면 저품질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노력들이 곧 방문자수를 늘리는 비결일 듯 싶다. 아마 SNS 마케팅 교재로써 이 책만으로도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도 무엇이든 시작해봐야 끝을 알 수 있는 것이다. 80대이신 분도 열정적으로 SNS 활동을 하며 사과대추를 판매하고 있는 것처럼 SNS를 얼마나 자신에게 맞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