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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시골 영어선생, 비트코인 투자로 매월 1억 번다



최근에 핫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암호화폐, 비트코인, 블록체인, 비트코인 거래소 일 것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를 다루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불과 몇 십분 사이에 거액의 돈이 오가는 상황은 사람들로 하여금 비트코인에 큰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한 방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채굴기를 여러 대 돌려 채굴된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내거나 비트코인 거래소를 이용해 투자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이 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벌어진 현상이다. 비트코인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십억이 오가기 때문에 혼란스럽다. 정부에서는 규제를 한다 거래소 폐쇄를 검토하겠다는 등 여러모로 이 시대를 강타하는 화두인 것은 분명하다. 미래에 중요한 기술이 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은 비트코인으로 실거래를 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다.


정말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체감하지 못할 것 같다. 이것으로 큰 수익을 얻었다는 사람들을 보면 현실감으로 와 닿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종이 화폐가 아닌 암호화된 화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미 흐름은 비트코인이 근 미래에 가치를 인정받을 화폐 유형 중 하나라는 점이다. 앞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전 세계 어디서든 사용할 것이며, 점점 그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현재  1BTC의 가치가 1천만원으로 치솟았다. 비트코인을 실제 돈처럼 사용하는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몇몇 나라에서는 공식 화폐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했다고 한다.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개발된 비트코인에 대한 궁금증은 부록에 질답 형식으로 자세히 나와 있다. 암호화폐가 1천종이 넘지만 비트코인이 화폐가치 1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블록체인 시스템에서의 오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는 건 우리 생활과 경제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불러온다는 점이다. 이제는 스마트폰 만으로도 어디서든 결제 및 거래를 할 수 있으니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영향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제목부터 자극적이지만 핵심은 저자가 비트코인 거래소에 투자하면서 얻은 정보와 지식들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전체적인 맥락과 요점 파악을 하고 싶은 입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관련 용어도 깔끔하게 정리해두었고 암호화폐 투자에 관한 실전 투자 노하우도 실려 있으니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쉽게 읽어볼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