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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리뷰

[야탑동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 : 야탑마라탕, 야탑역맛집, 야탑역마라탕 / 밥과 고기에 반할 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
031-701-6888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매화로37번길 8-7

영업시간 : 매일 11시 ~ 밤 9시
예약 가능, 포장 가능, 배달 가능


야탑동은 굉장히 치열한 상권입니다. 양갈비와 마라탕을 취급하는 식당도 여러 곳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탑역마라탕 #야탑동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은 느슨해진 야탑동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식당으로 개업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습니다. 소문이 나지 않았을 뿐이지 맛, 신선도, 청결은 어느 식당보다 못지않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탄한 것은 기름진 밥맛과 야들야들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그리 넉넉하지 못해서 맛고을 공영주차장이나 야탑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요즘 유행이기도 하지만 혼밥하러 오거나 합리적인 식사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원하는 식재료를 담아 마라탕과 마라상궈 둘 중 하나를 드실 수 있습니다. 마라탕은 100g 당 1,800원이며 8,000원부터 조리가 가능하고, 마라상궈는 100g 당 3,200원이며 16,000원부터 조리가 가능합니다. 맵기는 3단계인데 1단계는 신라면, 2단계는 불닭볶음면, 3단계는 아주 맵다고 하니 자신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 여기에 공깃밥을 추가해서 먹더라고요.


#야탑마라탕 #야탑역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은 바로 벽면 진열대에서 각자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담을 수 있어요. 보통 훠궈를 먹은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차이점은 재료만 골라 담고 맵기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정도겠죠?


자주 찾는 기본 식재료들은 모두 있어서 별다른 선택장애를 겪으시지 않아도 됩니다.


#야탑마라탕 #야탑역맛집 #야탑동맛집 #야탑역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에 오시면 항상 이렇게 신선한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재료들이 너무 많아도 곤란한데 딱 이 정도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의 식재료들을 엄선한 것 같더군요. 훠궈를 한창 먹을 때 보던 재료들을 다시 봐서 반가웠어요~ 다만 재료명과 원산지를 함께 표기해두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주변 직장인들이 와서 #야탑마라탕 #야탑동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에서 와서 각자 먹을 마라탕을 고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마라탕에 당길 땐 역시 취향대로 먹는 게 제일이죠!


나뭇결을 살린 인테리어라 깔끔하면서 카페처럼 아늑한 인상을 줍니다. 중식당이라는 것을 요란스럽게 강조하지도 않았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중화권 노래를 BGM으로 깔아주지만 서로 대화 나누기에 적당한 볼륨이었습니다.


#야탑역마라탕 #야탑역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 메뉴입니다. 요즘 물가를 감안하더라도 적정가를 유지하고 있더군요. 제가 주문한 음식은 마라우육면, 훙소뉴난덮밥입니다.


테이블 옆 서랍을 열면 숟가락과 젓가락, 티슈 통이 있습니다. 젓가락은 나무 재질이라 가볍고 한자가 새겨져 있어서 그런지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훙소뉴난덮밥 - 11,000원


주문한 훙소뉴난덮밥이 나왔습니다. 우리말로 풀어보면 소고기야채 덮밥인데 #야탑역맛집 #야탑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에서 첫 음식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사진에서 보이듯 기름진 밥이 밥을 부르는 맛이더군요. 맛만 먹어도 맛있다는 말처럼 덮밥류와 만나면 환상의 궁합을 이뤄냅니다. 게다가 소고기 씹히는 질감이 너무나도 부드럽고 소스가 잘 베여있었습니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덮밥류도 괜찮을 듯싶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해 공깃밥 추가 서비스를 한다면 양 많은 분들에겐 대환영이겠죠? 밥은 정말 좋은 쌀로 잘 지었더군요.

마라우육면 - 9,500원


#야탑마라탕 #야탑역맛집 #야탑동맛집 #야탑역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의 대표 메뉴인 마라우육면이 나왔습니다. 숙주나물, 청경채, 소고기, 면이 들어간 조합입니다.


마라탕과 달리 마라우육면은 담백한 편입니다. 살짝 마라 느낌이 나지만 크게 얼얼한 정도는 아닙니다. 겉보기와 달리 크게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어요. 만약 더 얼큰하고 자극적으로 드시고 싶다면 단무지와 짜사이무침 옆에 소스를 가져와 면을 적셔 드셔도 돼요.


보기보다 양도 꽤 많았고 #야탑역맛집 #야탑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의 대표 메뉴인 이유가 있더군요. 국물은 먹을수록 중독적이어서 냉면으로 치면 평양냉면과 같다고 해야 할 듯싶습니다. 부담 없이 와서 드시기에 딱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꽃빵 튀김을 주셨는데 달달한 연유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더군요. 식사를 다 마친 후 디저트로 좋았어요.



매장도 꽤 넓은 편이어서 단체 회식을 받기에도 좋을 만큼 많았어요. 물론 혼밥도 환영입니다.

꿔보러우 - 19,000원, 황금옥수수튀김 - 10,000원


#야탑마라탕 #야탑동맛집 <미향 우육면 마라탕>을 나서기 전 포장을 부탁한 꿔보러우와 황금옥수수튀김입니다. 양도 꽤 많았고 눅눅해지지 말라고 뚜껑에 일일이 숨구멍을 내주는 섬세함! 새콤달콤한 소스의 꿔보러우와 양 많고 고소한 황금옥수수튀김도 집에 가져와서 맛나게 먹었네요.


아마 배달 주문한 고객에게 넣어주는 스티커인가 보네요. #야탑마라탕 #야탑역맛집 #야탑동맛집 #야탑역마라탕 <미향 우육면 마라탕>에서 한번 먹어본 분들은 맛있어서 다시 방문하겠다고 하더군요. 제 옆 테이블에서 먹던 직장인들도 먹어보니 연신 맛있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하는 걸 보면 역시 맛을 한번 먹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나 봅니다. 편안하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