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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리뷰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 - SF 블록버스터의 정석




훌륭한 영화였다. SF 블록버스터의 정석답게 스토리도 훌륭하고 연출, 의상, 연기 모두 흠잡을 곳이 없을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다. 극장에서 못 본 것이 아쉬웠을 정도였다.

스타트렉은 이미 드라마, 영화에서 오랫동안 다뤄진 소재인데 이번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세련된 느낌으로 재탄생된 것 같다. 

거대한 우주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액션이 일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을 압도하는 엄청난 규모의 스케일이 장관을 이룬다. 


2시간이 넘는 대작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미래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흥미로웠다. 냉동캡슐, 칸의 세포조직을 이용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죽어가는 함장을 살리고

제독의 야욕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면들. 긴박하게 펼쳐지는 흐름. 좌표로 이동시키는 워프의 활용. 미래에 있음직한 기술들.

올해 본 영화 중 기억에 남을만한 대작이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Star Trek Into Darkness 
8.7
감독
J.J. 에이브럼스
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칼 어번, 베네딕트 컴버배치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32 분 | 2013-05-29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