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게으르다는 착각 · 서평(Since 2013 ~) 2022. 4. 28. [서평] 게으르다는 착각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멕시코(2124 시간), 코스타리카(1913 시간) 다음으로 많은 1908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회사는 근면 성실한 사람을 좋아하고 주중 야근도 모자라 토요일에도 일을 나가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게으르게 사는 걸 탐탁지 않게 여긴다. 일에 대한 강박이 일 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쉴 때 제대로 쉬지 못하고 게으른 사람은 사회에서 쓸모없는 것처럼 여겼던 과거의 사회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노동생산성이 오른다는 걸 알기 시작했다. 우린 이미 충분히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일하는 기계가 되어 삶을 소진해버린 뒤 남는 건 무엇일까? 우린 게으름이라는 거짓에..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