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4. 1. 27.
[서평]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사비를 탈탈 털어 호텔 150군데를 다니면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샅샅이 분석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얼마나 많은 돈을 썼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차치하더라도 본인의 안목과 관찰력이 없었다면 그 디테일까지 알아내기 위한 노력에 비할 바가 아니다. 어느 부류의 사람이냐에 따라 호텔을 바라보는 관점을 제각각일 것이다. 단기 숙박, 장기 숙박, 호캉스, 비즈니스, 접대, 여행 등 방문객들마다 원하는 목적이 다르듯 단순히 편의 제공만이 아닌 바라는 욕망도 같을 수 없다. 고객 스스로 지갑이 열리게 만들려면 차별화된 서비스와 객실 컨디션, 위치와 공간 활용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주목한 부분은 일명 '메이킹 머니 시스템'으로 지금 당장 활용해도 좋을 인사이트를 제공해 주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