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5. 2. 21.
[서평] 동화마을 같은 독일 소도시 여행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중세 유럽의 건축물을 잘 보존해 온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초토화된 마을을 복원시켜 도시 전체가 마치 디즈니랜드 내 테마파크처럼 아기자기하고 동화책에 들어간 듯 아름답고 예쁘다. 사진만 봐도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독일이라는 나라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이 사라진 기분이다. 삭막하고 딱딱한 분위기로 으레 짐작하기만 했는데 각 소도시마다 갖가지 사연과 그림 같은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무려 100여 곳의 도시를 여행 다녔는데 그중 35곳만 추려 책에 담았다. 국내 여행도 지방 소도시를 다니면서 여행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독일 소도시에 어떤 매력이 있길래 독일을 여행하다 작가가 되었을까? 35곳을 독일 남부, 서부, 동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