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8. 11.
[서평] 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홍대입구역 입구를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늘 젊은이들로 붐빈다는 점이다. 홍대를 다니지 않아도 홍대입구역 9번 출구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는 버스킹의 성지이고 차 없는 거리까지 매해 페스티벌과 축제가 연례행사처럼 열리는 곳이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을 가보면 이들이 소비할만한 특별한 핫 플레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디자인과 경제학을 연결 지으면서 경제적인 관점에서 풀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한양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뒤 국민대에서 공간디자인과 경제학을 공부한 이력 때문일 것이다. 디자인 콘셉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타깃층을 공략해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에 결코 소홀히 넘길 수 없다. 저자가 정의를 내린 디자인 경제는 '넓은 세상을 보는 이로운 접근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