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1. 2. 15.
[서평] 노마시안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와 아시아인을 합친 '노마시안'은 아시아권으로 시야를 넓혀 기회를 찾으라고 알리는 책이다. 저자가 20년간 현지에 살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가이드가 담겨있다. 각 나라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거니와 예기치 못한 문제는 간단히 풀릴 사안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현지에서 몇 달 살아보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한때 노마드족들의 성지라 불리던 태국 치앙마이의 아지트가 생각난다. 실제 생활하는 데 드는 비용이 적기도 하지만 열대 특유의 느긋함과 함께 마치 휴양지에서 노트북 하나만 들고 일하는 모습은 이상향에 가까웠다. 노마시안으로 살고 있는 저자는 '제1부 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아시아가 보인다'에서 기회의 땅인 아시아에서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