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3. 12. 5.
[서평] 알다가도 모를 중국, 중국인
제목과 내용이 잘 매치가 되지 않았던 책이다. 저자가 몽고족 출신의 중국인이라서 그런지 밑바탕에는 중화사상이 깊게 깔려있는 것 같다. 다른 민족에 대해 논할 때나 후대에 역사를 기술할 때는 철저한 객관성과 사전조사를 해서 설령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부분은 없는 지 꼼꼼하게 검토해봐야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저자의 양심에 달려있다고 해도 마치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 전부인 것처럼 기술한다면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왜곡되고 편향성을 띄게 된다. 사실 이웃나라인 중국이나 일본은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가까운 나라지만 역사왜곡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엄연한 역사적인 사실도 자신들의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소설을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을 통해 중국에 대해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