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11. 2.
[서평]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 명왕성을 처음으로 탐사한 사람들의 이야기
밤하늘 가득 수놓은 은하수를 바라보며 우주라는 미지의 공간을 상상하고 꿈꾸지 않은 이가 있을까? 태양계의 끝 명왕성으로 탐사를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인류가 우주 개척을 향한 발걸음을 한 단계 끌어올린 순간이다. 어떤 위험과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우주라는 망망대해로 떠나보내온 사진들은 그저 놀랍고 신비로울 뿐이다. 2006년 1월 19일, 성공리에 발사된 뉴 호라이즌스호는 9년여의 우주여행을 떠난 후 2015년 7월 14일 드디어 명왕성 천체를 찍은 사진을 지구로 전송한다. 뉴 호라이즌스 과학 팀원들은 고해상도 사진의 명왕성 표면을 함께 지켜보았는데 얼음산맥과 얼음 화산으로 짐작되는 지형이었다고 한다. 인류가 명왕성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가장 가까이 접근하여 곳곳의 표면과 위성 사진까지 촬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