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9. 26.
[책 리뷰] 샘터 10월호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해가 떨어진 후에는 긴팔로 추위를 막아야 할 정도입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오는 동안 세상 돌아가는 뉴스를 듣고 있자면 마음을 옥죄는 것처럼 답답해지지만 그럴 때마다 늘 그랬듯 샘터를 펼쳐 듭니다. 샘터를 읽을 때면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주변인들의 일상이 잔잔한 물결치듯 가슴으로 스며듭니다. 다들 살기 힘들다는 절망의 목소리를 낼 때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희망을 발견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열심히 살지 못한 나의 나약함과 게으름을 반성하게 됩니다.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내일의 꿈을 말할 때입니다. 몇 년 전부터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천태만상'이라는 곡이 히트 치면서 얼굴을 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