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여행
2019. 12. 4.
[20120721_충남 대전/옥천] 효문화마을,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 정지용 생가, 故 육영수 여사 생가지, 향수·옥천 농특산물 축제
어느 여행이든 첫 시작은 낯설음과 둘러보게 될 곳에 대한 기대감으로부터 출발한다. 두 귀에 이어폰을 끼고 내가 즐겨듣는 음악은 BGM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길이 외롭지 않게 가만히 귀 기울여 듣다보면 어느새인가 난 그곳에 도착해 있다. 낯선 사람들 틈바구니에 끼여 어디선가 여행을 즐기러 나온 인파를 보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초여름 날씨라 다소 습기차서 더운 편이었지만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다. 2012년 가격을 보니 백반은 2,500원, 갈비탕은 4,500원이다. 현재 백반을 4,000원 받는 것을 보며 7년 동안 그다지 많이 올리지 않은 가격이다. 자판기 음료수 가격도 별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한국족보박물관은 내용상으로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재정비를 하면서 조금씩 세련되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