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8. 18.
[서평] 예민함이라는 선물 :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예민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동료거나 아는 지인이라면 매우 피곤해지는 경험을 다들 갖고 있을 듯싶다.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몰라 조마조마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번 기분을 맞출 수도 없으니 미칠 노릇이다.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감정 조절은 사회생활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은 평소 예민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이다. 예민한 자신의 감정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사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하루아침에 고쳐질 수 없으며, 부단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 강렬한 감정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7가지 방법을 보면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1. 인생의 동반자와 소울메이트를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