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2. 19.
[서평] 오늘도 공방으로 출근합니다 : 차근차근 오래 가는 작은 가게 만들기
공방은 나만의 작업실 겸 아지트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재료들로 작업하며 만드는 공간이라 예전에 공방으로 가면 새로운 창작 욕구가 샘솟았습니다. 작은 평수의 가게이지만 혼자서 공간을 꾸미고 새로운 일들을 기획해나가는 일이 흥미롭습니다. 일반 회사가 아닌 공방으로 출근한다는 저자가 직접 공방을 꾸리면서 겪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책이라 공방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무작정 시작해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홀로 모든 일들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로고 디자인, 제품 제작부터 SNS 홍보, 세금 처리, 저작권 문제까지 해결해나가야 했습니다. 이렇게 할 일은 많은데 어디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작은 공방을 연 지도 어느새 7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