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6. 10.
[서평] 일을 잘 맡긴다는 것 : 리더가 일 잘하는 것은 쓸모없고, 일 잘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서 중간관리자 직급에 올라서게 되면 팀원들에게 일을 맡기는 업무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를 예로 들면 정해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각자 해야 할 임무를 분배하여 차질을 빚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자신이 리더이면서 직접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중에 팀원이 소화할만한 일을 떼어줘야 한다. 제1장에서 리더의 유형이 나오는데 지금 내 경우를 보니 방임형 리더에 가깝다. 또한 일을 맡기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하는 게 훨씬 빠르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내가 더 빠르고 잘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눠주는 경우는 리스크가 적은 것을 줄 수밖에 없다. 일을 맡은 팀원의 결과물을 보고 다시 수정하는 일은 어쩔 수 없다. 해결하지 못해 헤매고 있을 바에 내가 보고 몇 십분 내에 바로 해결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