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8. 29.
[서평] 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삶의 길목 위에서 찾은 해답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사람들이 늘 관심을 가져온 주제다. 오십이면 이제 인생 절반을 지난 나이대라 이전과는 다른 삶이어야 한다. 치열하게 앞만 보며 달려갔다면 앞으론 주변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누누이 들어왔던 '인생 별거 없다', '인생 짧으니 재미있게 살아라' 등 긴 방황을 끝내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위해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에세이보다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의 심층심리학을 다루고 있어 다소 내용에 무게감이 있다. 저자는 융학파 정신분석가로서 17권의 융 심리학 대중서를 집필했다. 융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한 저자의 심층심리학으로 알아본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삶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들은 근본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