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3. 8. 4.
[서평] 삶의 힌트
산다는 것, 타인의 삶을 듣는다는 건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둔감해서 흘러버린 지혜들이 60장에 하나하나 동사로 함축해서 들어가있다. 그럴수도 있다는 너그러운 마음과 상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잘 풀리지 않을 때 복잡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지혜를 필요로 한다. 동사로 풀어보는 희노애락은 우리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많은 일들을 한 번 되짚어보게도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글귀마다 특유의 조심스럽고 타인에 대한 섬세한 감정들이 느껴진다. "어떤 꿈이라도 좋다. 일단 꿈꾸는 행위를 소중히 여기도 싶다. 더욱 더 많은 꿈을 꾸고 싶다." 참 알기 쉽게 간결한 말로 풀어주니 좋다. 순서없이 어느 단락을 읽어도 될만큼 부담도 없다. 60가지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