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9. 20.
[책 리뷰] 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 : 매일이 행복해지는 도시 만들기 (아우름 39)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요소들은 사람들이 살기 편리하도록 기능하는 데 있다. 책에서 예를 든 건물들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씩 갖춰 나갔다고 봐야 한다. 대도시에서 소도시까지 지도에서 보더라도 그 규모나 개수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사람들이 많고 복잡해질수록 도시는 관계망을 형성해가며 서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준다. 대도시에서 수도권으로 그리고 지방 도시에 살면서 느낀 것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문화시설이나 편의시설, 교통, 쇼핑, 스포츠 등은 도시를 이루는 인구수와 발전 정도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이를 향유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소비가 더욱 커지고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 일단 대도시에 살수록 주거비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때때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