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뷰
2013. 8. 10.
[영화] 설국열차 - 메세지성이 짙은 미래영화
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다. 누군가에는 메세지를 읽을려고 하고 누군가에게는 지루하고 답답한 영화라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꼬리칸과 앞칸, 앞칸으로 나아갈수록 화려함과 퇴폐가 극치를 이룬다. 지구온난화로 지구는 빙하기인데 쉬지 않고 전세계를 달리는 이 열차만은 그 속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다.월포드는 월포드 인더스트리의 창립자이자 설국열차 세계의 통치자이기도 하다. 근데 열차칸을 계급으로 나뉜다. 필요하면 인구조절로 꼬리칸을 살육하고 꼬리칸에서 탄생한 아이 중 치수를 재서 앞칸으로 데려간다. 독특한 것은 앞칸으로 나아갈수록 총천연색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총리와 월포드의 비서도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고 있다. 커티스를 중심으로 뭉쳐서 앞칸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모의한다. 총에 총알이 없음을 간파한 뒤 감옥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