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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몸이 답이다 :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몸과의 대화법



국내 최초 커뮤니데아 마스터코치인 오세진은 세 번의 사고를 경험했고, 교통사고 후에는 자주 골골거릴만큼 상태가 좋지 못했다. 그 후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나날이 변하는 몸의 반응에 행복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운동을 반복할수록 체력이 좋아지고 통증이 감소되며 에너지가 샘솟는다."는 말로 어제 보다 더 몸이 좋아지는 것을 보며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아직 한창 때인 20대에 교통사고를 당하면 그 후유증이 대단할텐데 운동을 통해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운동은 꾸준히 반복할 때 몸에 활력이 생기고 일상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일상이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 때는 간단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트밀이나 선식처럼 우유나 두유에 타서 먹으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견과류를 조금씩 섭취해주면서 몸이 적응시키도록 해서 아침을 거르지 말아야 그 보상심리로 점심에 폭식을 피할 수 있다. 규칙적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으면서 운동으로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먹고 주변을 산책하며 걷기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걷기 30분을 매일 하며 30년을 젊게 살 수 있다는 말처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걷기 좋은 운동화를 신고 산책하듯이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하다. 돈이 들지 않으면서 어렵지 않은 운동 방법이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먹지 않고 살을 빼는 것이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것은 폭식을 유발하고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안 좋다고 한다. 요요를 방지하려면 폭식을 피하고 적게 먹으면서 운동을 해야 효과적이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선 운동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연예인들의 몸을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어제보다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부터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한에서 하다보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다이어트와 관련해서 정말 많은 책을 읽었지만 습관이 되지 않으면 다시 나태해지는 것 같다. 내 안의 작은 변화를 감지할 수 있게 운동으로 오늘부터 패완몸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