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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아파트 언제 어디를 살까요 : 3년 만에 시세 차익 24억 벌어들인 외벌이 직장인의|정말 쉬운 아파트 투자 이야기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행복하게 산다는 건 누구나 바라는 꿈이다. 아직 30대 후반인 저자는 3년 만에 시세 차익으로 아파트 투자에 집중해서 24억을 벌어들였다. 책을 읽어보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갖고 있었고,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쓴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인테리어 상태가 좋으면 내가 원하는 보증금과 월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저자의 투자기준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의 전용 면적 59㎡(24평), 초등학교가 근처인 아파트를 반드시 체크한다고 한다. 투자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물건이 보일 때 과감하게 투자해보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한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 투자에 성공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발품을 팔면서 투자처에 대해 알아보고 3년간 수십권의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읽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부동산 투자에 늦은 때란 없다는 말에 자극을 받는다. 부동산 정책이 바뀔 때마다 때를 놓친 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글을 읽고나니 오히려 부동산에 집중해서 미리 공부했어야 했다. 특히, 전업투자자는 현금 흐름이 끊기는데다 은행 대출을 받을 때의 어려움과 인테리어 비용 절감 등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직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부동산 투자로 인한 시세 차익은 그 어떤 수익률보다 높다. 부동산 투자의 세계에 빠져라 파트가 앞으로 지켜나가야 할 투자원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듯 싶다. 투자 경험이 쌓이면 좋은 물건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작은 성공이 축적되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확실히 이 책은 쉽게 쓰여져 있어서 술술 읽힌다. 부동산 매물을 찾는 법부터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배운 것을 직접 실행하고 몸으로 부딪힐 때 제대로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성공적인 투자 경험이 부러움을 사고 있지만 살면서 부동산은 반드시 익혀둬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저자가 부동산 매물을 알아보며 알려둔 내용을 어설프지만 따라해볼 참이다. 점점 어려워지는 내 집 마련과 경제적 자유를 모두 이룬 저자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독립한 후에는 부동산에 매진해볼 생각이다. 확실히 자산을 늘리기에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