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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초보자를 위한 PHP 200제



PHP는 1995년 6월 8일 첫 발표를 한 이후 지속적으로 버전업을 해왔고, 현재 최신 버전은 PHP 7.3.0RC4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인 PHP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이유는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PHP 기반으로 많은 홈페이지가 제작되어 왔고, DATABASE와 SERVER의 개념에 익숙해지면 웹 페이지와 연동하여 개발하는데 무리가 없다. 만일 PHP 개발자와 협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PHP 기반으로 구현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제로보드 XE, 그누보드 5, 워드프레스, XpressEngine 등을 이용하면 게시판, 회원가입, 로그인, 최근게시물 등을 붙여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다.

ASP, JSP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쉬운 문법으로 된 언어이지만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문법과 함수, MySQL 연동, DATABASE(DB) 생성 등일 것이다. 웹 페이지의 동적 구현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될 사항이다. 현재 이미 개발완료된 소스를 보고 수정은 가능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게시판, 회원가입, 로그인 등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초보자를 위한 PHP 200제>는 입문, 초급, 중급, 활용, 실무까지 총 5개의 파트의 200개의 예제를 3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무엇이든 따라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다 보면 이해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다. 이 책은 많은 예제가 수록되어 독자가 직접 따라해볼 수 있고 전반적인 흐름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PHP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데 MAMP, ATOM 두 프로그래만 설치하면 간단히 설정할 수 있다. Windows, macOS에서 모두 가능해 예전보다 확실히 편해졌다고 느꼈다. 또한 소스 다운로드 및 Q&A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어서 PHP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겐 이보다 학습하기 좋은 책도 없다고 생각한다. 문법과 함수를 익히고 직접 DB 생성을 해보면서 내가 만든 홈페이지에 게시판이나 로그인, 회원가입 폼을 붙여서 직접 구동될 때 느끼는 희열은 매우 클 것 같다. 30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스케쥴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제대로 PHP를 마스터 하고 싶다면 <초보자를 위한 PHP 200제>부터 시작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