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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 일생 중 가장 긴 노년, 반짝하는 ‘예쁜’ 몸이 능사가 아니다, 오래 쓰는 몸을 만들어라

 

죽기 전까지 병원 갈 일 없는 스트레칭

 

나이가 들수록 예전 같지 않은 몸의 회복력과 체력 감소는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건강을 챙기려면 우선 식단 관리와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로는 경직 완화, 신체 기능 개선, 통증 완화, 운동 능력 향상, 관절가동범위 향상, 균형 감각 증진, 불안감 및 우울증 완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을 길러 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요즘은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이 많다 보니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스트레칭 동작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단하게 소화할 수 있으며 신체 부위별, 일상 활동별, 운동별, 만성질환별, 주제별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준다. 준비할 건 폼롤러, 요가 매트, 스트랩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스트레칭 동작들에 익숙해지면 평생 써먹을 수 있다. 많은 비용이 들지도 않고 시간 소요도 짧다. 하루 30분 간단하게 몸을 풀어준다고 생각하면 TV를 보면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뻣뻣해지는 건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습관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몸 관리에 소홀하다 보면 어느새 골병이 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역시도 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들은 다룬 가이드북으로써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 보자. 그리 어렵지 않고 동작들도 간단해서 점점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몸은 쓰면 쓸수록 활력이 생기기 때문에 우울증이 올 틈도 없다. 예전에는 주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부터는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서 몸을 풀어주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병원에 갈 일을 예방하려면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회사원들은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여러 가지 일들로 운동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더욱 필요한 가벼운 운동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일하다가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의자에 앉아서도 하고 잠시 서서 해도 된다. 점심시간에 산책도 하면서 내 몸을 챙기자. 스트레칭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 해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익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