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영화 리뷰

[애니] 언어의 정원 - 신카이 마코토의 눈부신 단편애니



런닝타임 46분으로 극장에 내걸 극장판 애니메이션치고는 굉장히 짧다. 그래서 난 단편애니로 분류했다.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자연묘사가 돋보인다. 특히 구름이 예술인데 <언어의 정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빗방울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전작들도 뛰어난 영상미에 눈을 뗄 수 없었는데 이번 작품은 더욱 더 섬세하게 만들었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올려다보는 시점에서 잡은 것은 예술이었다.


한여름 비오는 날 아침에만 신주쿠 공원 안 벤치로 가서 학생은 구두 디자인을 그리고 여자는 맥주와 초콜렛을 먹는다.

줄거리를 다 말하는 것은 스포일러 같아서 이쯤에서 마치고 아직 <언어의 정원>을 안 봤다면 뛰어난 영상미를 마음껏 감상해보았으면 좋겠다. 



언어의 정원 (2013)

The Garden of Words 
9
감독
신카이 마코토
출연
이리노 미유, 하나자와 카나, 히라노 후미, 마에다 타케시, 테라사키 유카
정보
애니메이션, 로맨스/멜로 | 일본 | 46 분 | 2013-08-14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