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말을 잘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사람들과 많이 만나는 자리에서 주목받고 싶고 호감을 얻고 싶기 때문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폈으면 한다. 단상에 설 때 떨리지 않고 자신감있는 몸짓으로 청중이 확 주목할 수 있는 말을 하고 싶어한다. 세미나에서 스피치 능력에따라 청중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리는 걸 볼 수 있다. 대개 스피치를 잘하는 사람들은 목소리 톤이 하이톤이고 작은 몸짓 하나에도 자신감이 들어있다. 반면 스피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목소리 톤이 단조롭다. 게다가 단상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다. 목소리가 떨리고 자신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중 앞에서 공포심을 없애고 준비를 많이해서 자신감을 갖고 청중을 주목시킬 필요가 있다. 요즘은 <TED> 강연을 본 딴 <세바시>, <나꿈소>, <강연 100℃>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상에 서는 사람들은 직업도 나이도 다양한 일반인들부터 유명인사까지 다양하다. 방송 앞이라 다소 긴장한 면은 있어도 준비한 내용은 거침없이 말하며, 눈물을 보일 때나 공감할 때는 박수를 쳐서 응원한다. <윤미선의 파워스피치>는 일반인들도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다. 손석희, 유재석의 화법부터 스피치 유형을 분석하고 스피치한 내용을 발췌하여 올바른 스피치 기술을 무엇인지 알아본다. 예제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스피치 방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피치 유형은 감성스피치, 비전스피치, 명품스피치로 나뉘어서 분석하였다. 스피치 자세 절대 3원칙은 무대 공포를 없애고 목소리와 호흡을 조절하며 몸동작을 풍부하게 하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스티브 잡스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군더더기 없이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대중들에게 보여줬다. 그의 말과 몸동작에 집중하면서 환호를 보낸 걸 기억한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선 위 원칙을 잘 기억하면서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평소에 시끄러운 환경에서 목소리를 크게 내지 못했고 얘깃거리가 있지만 재미있게 말하지 못하나하는 컴플렉스가 있었다. 나 역시 스피치 능력을 키워 특별해지고 싶다. 어디서든 말은 중요하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 속담처럼 <윤미선의 파워스피치>를 읽고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되자.
윤미선의 파워 스피치
- 저자
- 윤미선 지음
- 출판사
- 미르북컴퍼니(미르북스) | 2013-08-20 출간
- 카테고리
- 자기계발
- 책소개
- 설득하라, 그리고 공감하게 만들어라. 언제 어디서나 말 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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