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5. 6. 24.
[서평] 뱅크시의 사라진 작품들 : 팔리거나 도난당하거나 파괴된 그래피티 51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우연히 방송 프로그램에서 본 뱅크시는 그래피티 예술가이면서 혁명가 그 자체였다. 흔히 거리에서 보는 그래피티 예술가와는 차원이 달랐다. 스탠실을 주로 사용하는 그의 작품 속엔 세계적으로 민감한 문제까지 건드리는 메시지가 담겨있고 특정한 장소에 그려져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뱅크시의 작품을 보면 매우 기발하고 창의적이면서 주변 환경을 이용해 재치 있게 그림을 완성한다. 그래피티 특성상 스프레이를 이용해 빠르게 그리는데 원래 의미는 아티스트가 무명으로 각종 인프라에 허락 없이 낙서를 하기 때문에 그렇다. 실제 그래피티(Graffiti)라는 단어 자체가 이탈리아어로 낙서라는 뜻이라고 한다. 근데 뱅크시가 그린 그래피티 만으로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엄청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