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7. 1.
[책 리뷰] 내 감정을 읽는 시간 : 나를 휘두르고 가로막는 여덟 감정의 재구성
책의 부제인 '나를 휘두르고 가로막는 여덟 감정의 재구성'에서 말하는 여덟 감정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슬픔, 그리움, 죄책감, 수치심, 배신감, 원망, 분노, 두려움으로 각각의 감정을 재구성하였습니다. 읽으면서 위로받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자가 다독거림이 글에서 묻어 나옵니다. 또한 심리학을 다룬 책이지만 알아듣기 쉽도록 쓰여서 감정마다 그 느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아 숨 쉬는 동안 따라붙는 여덟 감정들은 내 마음을 힘들게 했던 감정들입니다. 하나의 감정이 아닌 복합적으로 느끼게 되며 때로 감정에 압도되어 깊은 심연에 빠져들듯 잠식해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주체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지고 그리워하며 자신을 책망하는 죄책감을 느낍니다. 한 번 휘몰아치기 시작하면 온통 부정적인 생각들로 채워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