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3. 11. 30.
[서평] 달러의 힘 :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세계 3대 통화는 미국 달러, 유로, 엔화로 알려져 있다. 제1·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금융에서 달러의 위상은 높아졌고 기축통화로써 오랫동안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하지만 예전보다 달러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 원인은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재정적자 때문인데 9.11 테러 이후 선포한 '테러와의 전쟁'으로 재정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이 몰고 온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사태 등 연방정부에선 빚을 내어 예산을 마련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러 기축통화가 몰락한 이후는 무분별한 발행이었는데 이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여전히 국제금융시장에서 가장 신용도가 높은 화폐로써 거래되고 있다. 이 책에선 1~2부로 나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