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3. 11. 26.
[서평] 스물여덟, 구두를 고쳐 신을 시간
일단 마음이 이끄는대로 저지르고보는 엄청난 실행력과 그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28살이라는 나이지만 굉장히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이력을 보면 각종 아르바이트부터 모델, 라디오 DJ, 봉사활동, 자기계발 강사, 구두 디자이너까지 겹치는 부분이 없다. 그 외에도 사기, 다단계, 카페 창업하면서 사채까지 끌어모으는 등 인생의 우여곡절과 풍파도 겪을대로 겪으면서 그것이 자신의 인생경험이라고 말한다. 곱상한 외모만 봐서는 순탄하게 살아왔을 것 같은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고 현재는 바이탈 커뮤니케이터로 이 다양한 활동들을 하나로 묶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내주고 있다. 구두 디자이너로만 알고 있었다면 그녀가 가진 활력으로 활동반경이 굉장히 넓다는 것에 또 놀라게 된다.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