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8. 30.
[서평] 게팅 하이(getting high) : 영원을 노래하는 밴드, 오아시스
2000년대 초반에는 얼터너티브 록 밴드에 빠져서 한창 팝 음악을 들었는데 오아시스도 그중에 하나였다. 오아시스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락 밴드라는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1994년에 결성하여 2009년 공식 해체하기까지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리암 갤러거, 노엘 갤러거 두 형제를 중심으로 한 4인조 밴드로 특히 2집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는 전 세계에서 27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표작이다. 평론에서는 현재까지 브릿팝 최고의 명반으로 평가받기도 한 앨범이다. 비틀스와 비견될 정도로 그 인기는 절대적이었지만 책 초반에 나오는 것처럼 툭하면 갤러거 형제들의 싸움은 끊이지 않았던 걸로 유명하다. '게팅 하이'는 2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