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 서평(Since 2013 ~) 2020. 9. 10. [서평] 문화, 셰익스피어를 말하다 셰익스피어가 후대에 남긴 작품은 희곡 39편, 소네트 154편과 시 여러 편, 사극 11편으로 비교하자면 신구약 성경 두 배에 해당되는 크기라고 한다. 지금까지도 그가 쓴 작품은 계속해서 읽히고 연극이나 뮤지컬로 만나볼 수가 있다. 예전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라는 책을 읽을 때 유려한 문체와 섬세한 감정묘사에 감탄을 거듭하면서 읽어나갔다. 말 그대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작품에 푹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희곡 그대로 쓰여서 지문이나 등장인물의 속마음 등 상상하면서 읽으니 마치 무대 위에서 극이 펼쳐지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곤 한다. 셰익스피어 문학이 끼친 영향력은 대단하지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일대기에 대해 알려진 바가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 놀랍다. 또한 1564년 4월 23일에 태..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