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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9.
[서평] 매일 잘 자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 망가진 수면 패턴을 회복하는 8주 숙면 훈련
불면증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숙면한 뒤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개운해진 몸은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생체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최소 6~8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한다. 문제는 과잉 각성 상태로 밤잠을 설치다 보니 잠이 들지 않은 상태로 뒤척이다가 피로감만 쌓인다는 점이다. 불규칙한 일주기 리듬과 조건화된 각성도 한몫을 하고 있다. 내 경우에도 빛과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서 낮 활동량이 많거나 피곤한 경우가 아니라면 도중에 깨어나는 경우가 많다. 작은 소리에 반응하다 보니 뒤늦게 잠을 잘 때가 종종 있다. 일정하게 숙면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들쑥날쑥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잔 날에는 오후에 피곤함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