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0. 10. 21.
[서평] 어둠 속에 부르는 노래
아득히 먼 옛이야기처럼 그 시절의 순수함과 호기심은 이제는 잊힌 기억일까?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흘러가는 시간 사이에 내 영혼과 정신이 메마른 장작 되어 사니까 살아가듯 떠밀려 세월을 보내고 있다. 직장 생활을 메여 하루하루는 빠른 물살에 휩쓸리듯 지나가버린다.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을 잃어버렸다. 아마도 하나님과의 교재가 끊어져서였을까? 틈틈이 듣는 CCM에 기울이면 깊은 감동과 은혜에 빠지는데 말이다. 어둠 속에서도 밝은 희망을 발견하고 기쁨으로 빌립보 교회에 서신을 보낸 바울처럼 우리 안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살아가고 싶다. 하나님 외에 의지할 이 없으니 은혜 안에 살고 은혜 안에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겠다. 프롤로그에 저자 말대로 바울은 감옥 안에서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