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4. 6. 24.
[서평]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들이 소비하는 문화 속 이야기의 뼈대는 어느 날 번뜩이는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천 년 전 전해 내려오는 신화로부터 비롯되었다. 신화는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들로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믿음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흔히들 서양 문화를 배울 때 를 필독하길 권하는 이유가 있다. 영화,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연극, 뮤지컬을 잘 살펴보면 새롭게 창작한 것도 아이디어는 어느 신화 속 이야기에 영감받아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신화를 빼놓고는 말하기 어렵다. 히어로 무비 속에 등장하는 도 북유럽 신화에서 따와 재해석했을 뿐이다. 이처럼 신화가 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신화학자로 쉽고 재미있게 신화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