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4. 8. 18.
[서평] 주식회사 빈곤대국 아메리카 : 검은 자본에 점령당한 미국의 몰락
모든 국민들이 공평하게 서비스를 받아야 할 공공서비스가 민영화 앞에 위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철도, 의료 민영화에 대한 반대가 거세게 일고 있으며 이것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민영화를 한다는 것은 일반 기업에 서비스를 위탁한다는 것인데 일반 서민들에겐 더욱 큰 부담감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기업의 영향력이 막강해질수록 그들의 입김과 로비는 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맥쿼리를 통해 경험해온 바 있다. 기업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수익을 올리는 이익집단이기 때문에 민영화가 본격화되면 추후의 어떤 결과값을 나올 지는 불보듯 뻔하다. 거대 자본이 잠식한다면 기존에 자리잡던 재화들은 흡수된다.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자본의 힘으로 일반 극장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