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6. 11.
[서평] 테니스 전술 교과서 :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최고의 선수를 보고 배우는 테니스 승리의 비법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이 그렇듯 게임 규칙과 용어를 알고 있을수록 보는 재미가 크다. 테니스는 중학교 때 체육 과목으로 직접 쳐보기도 했지만 오락 게임을 하면서도 재미에 푹 빠져들었다. 가끔 테니스 중계방송을 보면 캐스터가 쉴 새 없이 말하는 기술 용어와 테니스 점수, 규칙 등도 알아들으면서 보니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더욱 집중하면서 보게 된다. 테니스와 같은 종목은 서브 게임에서 날카로운 강서브를 넣어 득점률을 높일수록 이길 확률도 올라간다. 세계 최정상을 다투는 선수들은 서브 게임 득점률, 퍼스트 서브 득점률, 세컨드 서브 득점률에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베이스라인 8.23m와 사이드라인 23.77m의 직사각형 코트 위에서 262.96km(세계 신기록)로 정확하게 때린다면 받아낼 선수는 아무도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