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9. 2. 25.
[책 리뷰] 유대인의 파르데스 공부법
90년대는 탈무드가 유행했고 최근에는 하브루타가 알려지며 시중에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은 하브루타와 함께 한 축을 이룬 파르데스 공부법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다. 파르데스의 핵심은 4단계 접근법을 뜻하는 용어로 1차원 페샤트, 2차원 레메즈, 3차원 데라쉬, 4차원 소드에 따른 공부법은 수천 년간 내려온 가장 오래된 유대인의 공부법이다. 유대인은 토라(모세오경)와 탈무드를 파르데스 방식으로 읽으며 자손 대대로 전수해온 공부법으로 알려져 있다. 유대인 공동체가 갖은 핍박과 수천 년간 나라 없는 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가정 내에서 토라와 탈무드를 가르치며 공부를 최우선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내용과 지식을 많이 아는 것보다 본질에 접근하는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핵심을 파악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