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22. 11. 11.
[서평]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한 범죄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이라고 범죄가 줄어들었을까? 112 신고 건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으며 성폭력, 가정 폭력, 아동학대, 노인 학대, 교재 폭력 등 '관계의 범죄'는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30개월을 되돌아봐도 여전히 강력 범죄는 끊이질 않았다.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이 대담 형식으로 부모 실격, 소년범죄, 주(酒)주전도, 마이너리티 리포트, 경찰의 마음건강, 로맨스가? SCAM!, 풍토병?, 잘못된 만남과 헤어짐의 범죄 스토킹, 이웃이 사(死)촌을 주제로 나눠 실제 사건에 대해 다뤘다. 항상 범죄는 진실에 다가설수록 잔혹하기 이를 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분노와 안타까움이 교차되곤 한다. 두 전문가가 대화 형식으로 주고받으며 풀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