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2. 2.
[서평] 어머니는 살아있다 : 어머니가 남긴 상처의 흔적을 찾아서
이 세상에서 어머니라는 말만큼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그리운 존재가 있을까? 자식과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보살핌은 그 어느 것보다 감동적이며 위대함 마저 느끼게 한다. 우리들의 성장 과정 속에서 인격 형성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온전히 사랑을 받고 큰 사람은 구김살없이 밝은 성격을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애정결핍은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야만 한다. 역사 속의 위인들도 제각각 성장 과정에서 일찍 부모님의 여의거나 아니면 냉대와 홀대를 받으면서 큰 사람도 많았다. 헌신적으로 자식을 돌보고 뒷바라지를 해 위대한 인물로 성장시킨 어머니도 있다. 이 책은 9장에 걸쳐 굉장히 많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애정에 굶주린 사람부터 독신을 고수하거나 출가해 구도의 길을 걸은 사람들,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