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Since 2013 ~)
2018. 3. 13.
[서평] 미래를 읽는 그랑 르노르망 카드
책에 수록된 는 54장으로 구성된 영락없는 타로카드의 일종으로 트럼프 숫자와 알파벳 기호가 상단 좌우에 위치하고 상단 그림은 별자리가 하단은 꽃말로 이뤄져 있다. 그래서 꽃말, 별자리, 흙점, 알파벳점 등 카드 속에 수록된 기호학적 이미지로 이를 각각 해석해내는 것이다. 이 카드를 뽑은 상대방에게 일어날 여러 징후와 상황들을 풀어낸다는 점이 신기했다. 타로카드 보다는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이 달라보인다. 이 책은 '그랑 르노르망 카드'를 위한 해설서라고 보면 맞을 것 같다. 책 구성 자체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우선 카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1장 마드무아젤 르노르망에 관하여를 읽으면 되고, 2장은 본격적으로 카드가 어떻게 구성되었고 형태와 각 부분에 대한 의미를 찾는다. 3장은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