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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책 리뷰] 친절한 성경책 1-2 : 성경을 읽다가 덮어 버린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성경책 1-2 : 성경을 읽다가 덮어 버린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성경책>의 부제는 '성경을 읽다가 덮어 버린 사람들을 위한'으로 믿음이 부족하다고 단정 짓기 보다 혹시 오해하고 있는 구절을 바로잡아주면 성경 말씀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했을 때는 이해의 범주에 넣어 옳고 그른지를 따지지 않고 읽었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성경을 과학과 이성으로 따지고 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존재한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과학적으로 검증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다. 지구의 탄생과 진화론조차 수많은 가설과 추정에 따른 전재를 깔고 논리를 전개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을 읽다가 덮어버렸다는 것은 읽으면서 속으로 계속 의문이 생겨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 하는 생각 앞에 가로막혀서 그런 것이다.

대표적으로 천지창조, 에덴동산, 선악과, 홍해의 기적, 노아의 방주, 오병이어의 기적,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 종말과 심판, 휴거 등등 많다. 성경 말씀은 유대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어서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으로 기록한 책이 바로 성경이기 때문에 우리는 진리를 쫓는 자들로 해석해야 옳다. 그래서 <친절한 성경책>은 말씀을 믿음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줘서 우리가 성경 말씀을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친절한 성경책 1>, <친절한 성경책 2>는 각각 구약과 신약으로 나눠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질문에 대해 명쾌하고 친절하게 해석과 답변을 내리고 있다. 모든 근거에는 살아 있는 성경 말씀이 함께 하고 있다.

기존에는 무작정 성경을 읽고 믿어왔다면 하나씩 따져보고 이해해나가니 더욱 분명하게 믿을 수 있을 것이다. 왜 하나님이 성경 말씀에 기록하셨을지. 왜 그런가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성경 구절이 뚜렷하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구약에 선지자를 통해 하신 예언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이뤄지는 과정들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구원하시고자 이유와 죄사함을 이루셨다는 말씀으로 주의 임재하심을 따르게 된다. <친절한 성경책 2>에서 성경을 바로 알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오히려 성경 말씀을 제멋대로 해석해서 문제시된 경우가 많았다. 친절하게 성경에 나온 말씀을 토대로 설명을 듣다 보면 우리의 믿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책이다.

 

친절한 성경책 1
국내도서
저자 : 박창두
출판 : 누림과이룸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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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성경책 2
국내도서
저자 : 박창두
출판 : 누림과이룸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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