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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선물>은 마치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서점에 진열된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출간되는 요즘 핵심적인 사항만 알기 쉽게 풀어놓아서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에는 주옥같은 말들이 많은데 내 인생의 전환점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치부하며 지나친다면 한 번쯤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올바른 사리판단과 내 인생이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보길 바란다.
양서라는 것은 인스턴트 커피처럼 한 번 읽고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 읽고 난 뒤에도 소중한 문구와 교훈때문에라도 다시 찾아서 읽고 몇 년이 지나도 책장에서 꺼내
읽어보게 하는 매력을 지닌 책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저기 좋은 말만 짜깁기한 것이 아닌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은 언제 읽어도 반갑다.
마지막 에필로그가 끝날 쯤에 이 문구가 강렬하게 장식하고 있다.
"삶의 물결을 일으키라"
무언가를 시도하기 위해 필요한 말이 아닌가 싶다. 난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고요한 호수처럼 될 것인가?
아니면 다양한 물결을 일으키는 생동감 넘치는 삶을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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