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서평(Since 2013 ~)

[서평]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레드오션이라 생각할 만큼 온라인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지만 그 치열한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론칭 비법이 있다. '관심유발 → 교육 → 진단 → 행동 촉구'이 주요 패턴인데 마케팅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구사하느냐에 따라 구매율의 결과는 크게 차이 날 수밖에 없다. 대부분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관심을 유발하고 그들이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차원 깊은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 왜 구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득력 있고 흥미롭게 이미지, 영상 등으로 관심을 갖게 빌드 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할리우드 빌드업 테크닉, 계단 콘텐츠'가 바로 단계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하여 내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과정인 것이다.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그래서 잠재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는 작업이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면 정보 탐색과 문제 인식으로 사이트에 들어와 자세히 알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왜 사야 하는지에 대한 충실한 답변으로 설득시킨다면 자연스레 구매도 뒤따라온다. 여기까지가 비즈니스 스테로이드 1단계이며, 2단계에서는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 '세일즈 퍼널'을 설계하여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유입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마케팅은 헤드 카피와 제목, 문장에 사용하는 표현 하나하나에 따라 마케팅 비용은 수십 배 이상 차이 날 수 있다. 아래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 본다면 확 다르게 보일 것이다.

첫째, 구체적인 숫자로 '이익'을 강조합니다.
둘째, 타깃층을 구체적으로 명시합니다.
셋째, 의외성을 부여합니다.
넷째,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다섯째,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온라인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마케팅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카피 문구를 작성할 때도 표현이나 문장 구조에서 관심을 유발해야 한다. 9년간 무일푼으로 여러 가지 일을 겪은 가난한 사업가가 어떻게 1년 6개월 사이에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이 책에서 여러 힌트를 제공해 주고 있다. 참 똑똑하게 마케팅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시장에는 비슷비슷한 수많은 상품이 있지만 필요한 고객의 눈에 잘 띄어야 팔린다. 사업이 잘 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 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잠재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은 곧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저자와 같은 경제적 자유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