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문외한인 나에겐 돈의 생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 책이다. <머니쇼, 머니쇼를 만나다>는 재테크가 생소하고 낯선 사람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해주는 책이다. 재테크 상담집이라고 부재를 달았듯이 재테크 초보자들이 읽으면 조금이나마 감이 잡힐 것 같다. 아직은 재테크가 어렵기만 하다. 돈을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본 적도 없고 평소에 주관심 대상은 아니었다. 하지만 <머니쇼, 머니쇼를 만나다>는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서 경제와 친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 충동적으로 결정하거나 불확실한 것에 묻지마 투자할 성격도 아니라서 신중하게 꼼꼼히 따지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책에서 재테크의 기준을 나열하고 있는데 1. 너무 많이 하지 마라, 2. 생각지도 못한 세금을 연말정산을 통해 환급받고 재투자해라, 3. 자기개발을 위해 투자하라, 4. 현재의 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자, 5.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의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대부분 공통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서 너무 많은 곳에 투자하지 말라. 맞는 말이다. 재테크가 부를 늘리는 수단이지만 아직 잘 모르는 분야인데 감만 믿고 하게 되면 크게 당하게 된다. 연말정산 환급을 꼭 받을 수 있게 꼼꼼하게 영수증 등 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자기계발은 즉, 주식이나 펀드, 경제를 공부하면서 지식을 키우라는 것이다. 현재 내 자산규모는 어떤지 채무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자. 부의 기준은 어디쯤인지 확실한 목표를 세워 그 목표에 맞게 재테크 전략을 세우자. 책에 소개된 상당자의 사례를 보면서 내 현재 포트폴리오는 어떤지 계획을 미리 세워볼 수 있었다. 부를 얻는 방법 중의 하나인 재테크는 제대로 알아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 같다. 하우스푸어, 워킹푸어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내용들이 나오는데 많이 공감되었다. 실질적으로 각 세대별로 재테크 전략법이 나와 있어서 경제는 무조건 어렵다고 멀리할 게 아니라 꾸준히 배워나가면서 내가 가진 자산을 지키며 최소한 잃지 않도록 하는데 있어서 공부가 되는 책이다. 실제 상담을 의뢰한 상담자들의 상담 내용이 바로 그런데 이들이 겪은 일들을 미뤄 비추어서 실패하지 않고 재테크 요령을 키우기 위해 읽어두면 좋을만한 책인 것 같다. 경제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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