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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고교생이 꼭 풀어야 할 한국사 평가문제 : 2014년 새 교육 과정




<고교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 개념서>를 공부했다면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대한 문제풀이를 해야 한다. <고교생이 꼭 풀어야 할 한국사 평가문제>는 <한국사 정리해볼까요>가 부록으로 들어가 있어 복습용 또는 시험전에 읽어두면 좋을만큼 핵심어에 색상을 넣어 키포인트를 잘 정리해뒀다. 평가문제는 내신예상 - 절대 피해 갈 수 없다!, 수능기출 - 나온 문제 또 나온다!, 수능예상 - 반드시 나온다!로 각 단원별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추려냈다. 이 책은 문제집 형태의 책이 아니라 공부한 내용을 한 번 정리해둔다는 의미에서 문제를 풀어보면 좋다. 한국사 평가문제 풀이에서도 각 문제의 정답마다 해설을 달아놨는데 핵심부분은 빨간 밑줄을 그어두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부분은 이렇게 반복학습해서 잊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졸업 후 오래만에 오지선단형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으나 꾸준히 학습하지 않은 상태에선 집중해서 풀기 어려웠다. 요즘 나오는 교재들은 갈수록 학생들이 학습하기 편하도록 편집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 기존 자습서처럼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은 유독 강조한다. 어차피 시험이라는 것은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인 것이다. 검증받기 위해 기출문제는 꼭 풀어봐야 하고 문제유형을 분석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전엔 국사나 세계사는 암기과목의 범주에 들어가서 외우기만 하면 되었다. 외우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짜듯 암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 학습방법이 정말 비효율적이고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는다는 걸 한참 지난뒤에야 알았는데 교과서 외 이 책은 선택한 학생들은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어야한다.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전후맥락을 파악할 수 있으리라 보지만 그 많은 내용들을 단기간에 모두 머릿속에 담을 수 없을 것이다. 한 단원을 공부하면 문제를 풀어보고 틀린문제는 다시 공부하여 왜 틀렸는지 그 과정을 다시 복기해보면 좋겠다. 사실 이렇게 잘 정리된 문제집이라면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집중하기 정말 좋을 것 같다. 역사관련 도서에는 일가견이 있는 리베르에서 펴낸 책답게 일목요연하게 짜여진 구성과 잘 정리된 내용 그리고 해설은 한국사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국사 평가문제(2014)

저자
최준채, 윤영호, 안정희, 남궁원, 강석오 지음
출판사
리베르 | 2014-02-05 출간
카테고리
중/고학습
책소개
이기는 공부를 하려면 이기는 교재를 선택해야 한다. 이 책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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