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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Since 2013 ~)

[서평] 새싹 다이어트 : 대한민국 건강멘토 박민수 원장의 새싹 활기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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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고 오늘도 열심히 먹어서 찐 살을 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다이어터들이 있다. 요즘처럼 날이 더워지면서 옷은 가벼워지는데 뱃살이 나오거나 보이지 않는 부분의 살 때문에 노출이 두려운 사람들은 어떻게든 요요현상이 적은 다이어트 방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할 것이다. 새싹 다이어트도 그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 중의 하나이며 검색을 해봤더니 실제로 제품을 팔고 있었다. 확실히 노폐물 제거에 효과를 봤다는 후기도 있고 미숫가루처럼 우유에 타서 먹는 방법이기 때문에 먹기에도 간편할 것 같다. 6주간 실천하면서 체질을 변화시키는 것인데 이 새싹에는 풍부한 설포라핀이 함유되어 있어서 비만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줘서 체지방과 식욕 증가를 막아줄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솔깃했다. 워낙 식탐이 있어서 식욕을 억제시키는 방법이라 실천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만전문의인 박민수 박사는 이 책을 통해서 새싹 다이어트 방법이 체질 변화와 비만치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새싹에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줘 칼로리 섭취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인슐린 호르몬의 균등 분배를 돕는다. 새싹에 많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인슐린의 수명을 늘리고 비만으로 인한 합볍증을 줄여준다"며 새싹 다이어트가 가진 장점을 설명해주고 있다. 한국인의 비만은 탄수화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밥도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이 인슐린에 의해 지방으로 바뀐다니 밥심으로 살아온 분들은 그만큼 힘든 일을 하기 때문인 건 아닐까. 운동량이 적을수록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그래서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의 비중을 줄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칼로리만 따지기 보다는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저당지수 음식은 가공이 덜 된 천연에 가까운 음식인데 대표적으로는 현미나 찹쌀이 섞인 밥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설탕 섭취량도 성인은 10g, 아동은 5g으로 제한하며 물도 2리터 가량으로 늘리라는 제안을 한다. 


결국엔 우리들이 살이 찌게 된 원인을 따져보면 먹는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새싹 다이어트는 우리의 체질을 바꾸고 몸 안에 있는 독소를 해독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인 듯 싶다. 언제나 찾아오는 요요와 폭식 그리고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지 않고 호르몬까지 젊게 하는 방법이라면 실천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새싹 다이어트

저자
박민수 지음
출판사
퍼플카우 | 2015-02-27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호르몬까지 젊게 하는 새싹 해독 다이어트로 요요, 폭식,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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